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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김동욱: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1915~2005)의 대표작 <시련>에 대해서 얘기해봐요. 1950년대 매카시즘 속에서 발표된 이 작품은 17세기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서 벌어졌던 `세일럼 마녀재판`이 배경인데요. 밀러는 집단적 광기가 불러온 개인의 희생을 비극으로 풀었어요. 평범한 사람으로 살던 주인공 `존 프락터`는 마녀재판에 연루되는 과정을 그렸죠. 비단 작품 속 이야기만은 아니에요. 현대에서도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현대판 마녀사냥`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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