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다우, 장중 450포인트↓…200일 이평선 밑돌아

[해외증시] 다우, 장중 450포인트↓…200일 이평선 밑돌아



오늘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소 완화된 정책을 채택하면서 상승 출발 했는데요, 중도 성향의 케네디 대법원 판사의 은퇴 소식에, 협상 관련 미국의 보수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늘 하락 전환 했습니다. 특히나 기술과 금융주가 빠지면서 3대지수는 하락폭을 키웠는데요,

먼저 다우지수는 0.68% 내려간 24117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최고치 대비 오늘 450포인트 넘게 하락하면서 200일 이평선 지지대인 24300선 밑으로 내려갔는데요,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국면이 끝나고 베어마켓으로의 진입 신호가 될지 우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인텔은 반도체 업종 하락과, 연이은 월가의 목표주가 하향에 계속 하락했는데요, 오늘 1.8% 빠지면서 48달러선에 마감했구요, 기술주 약세에 마이크로 소프트도 1.5% 하락 마감 했습니다. 이어서, 최근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금융섹터가 1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JP모건은 1.54% 내려간 103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이어서, 골드만삭스도, 0.6% 약세를 보였구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1%넘는 약세로 마감 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국제유가 급등세에 하락장에서도 정유주들이 오르면서 하락폭을 줄였는데요, 쉐브론은 1.4% 상승하면서 다우 종목중 가장 많이 올랐구요, 엑손모빌도 1.3% 강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나스닥지수는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빠지면서 지지력을 잃었는데요, 역시나 장중 최고치로부터 170포인트 가까이 빠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먼저, 장중 2% 까지 올랐던 넷플릭스는 기술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2% 넘게 빠지면서 390달러선까지 밀렸습니다. 또, 아마존도 오늘 하락 전환하면서 1.8% 빠지는 모습이었구요, 알파벳도 1.3% 약세로 전환하면서 마감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에서 완화된 제한 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 자동차 부분에서는 뚜렷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불안했는데요, GM은 1.5% 하락했구요, 포드도 1% 가까운 약세를 보이면서 마감 했습니다. 또, 어제장에서 상승했던 반도체 업종도 오늘은 부진했는데요, 마이크론은 4%넘는 약세를 보이면서 52달러선까지 밀렸구요 퀄컴도 2%넘게 하락했씁니다. 또, 브로드컴도 1.7% 약세를 보였구요, AMD도 3%넘게 빠지는 등 반도체 업종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S&P500 지수는 0.86% 빠지면서 27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오늘 11개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는데요, 먼저 대형기술주를 비롯해 반도체와 자동차주 모두 하락하면서 IT업종이 1%대로 하락 했구요 그 뒤로 금융과 생필품 헬스케어등이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국제유가 강세에 에너지업종이 1% 대로 오르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989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는데요, WTI는 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마감 수치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3.2% 오른 72.7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구요, 브렌트유도 1.9% 오른 77.7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올해 신저가를 기록했는데요, 온스당 0.3% 내려간 1256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한편 오늘 달러는 강세를 유지하면서 올랐는데요, 0.73% 오른 95.3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럽증시]



27일 유럽증시는 트럼프 정부가 완화된 정책을 채택하면서 상승했는데요, 범유럽스톡스 600지수는 0.72% 오른 379.97포인트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이날 독일 시장은 철강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는데요, 닥스지수는 0.93% 오른 12348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이날 프랑스 CAC지수 역시 1% 가까이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는데요, 0.87% 상승한 5327선에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