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태임의 프로필 등 포털사이트 인물정보가 모두 삭제됐다.
28일 현재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태임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간 활동 등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제공되지 않는다.
앞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이태음은 포털사이트에 요청해 정보를 삭제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연예계로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확고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리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 글이 소속사와 상의없이 올린 글이라는 게 알려지고, 소속사가 상황에 파악에 나서면서 이런저런 루머를 낳았다.
이후 소속사는 이태임이 임신 중이며 아이를 출산한 이후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TV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황제를 위하여`(2014) 등 영화와 `품위있는 그녀`(2017)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태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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