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고아성이 크로스 활약에 돌입한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측은 29일 한태주(정경호 분)와 윤나영(고아성 분)의 잠복 수사 현장을 공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강력한 중독성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라이프 온 마스’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미스터리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한태주가 1988년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한층 끈끈해진 복고수사팀의 팀워크가 꿀잼력을 더한다. 강동철(박성웅 분)과의 물오른 케미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태주와 윤나영의 관계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태주를 만나 프로파일링 재능을 발휘하며 수사관으로 성장하는 윤나영의 모습이 묘한 설렘까지 더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어두운 밤 인적 없는 골목길, 차 안에 나란히 앉은 한태주와 윤나영 사이에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돈다. 어느 때 보다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의 한태주는 초집중 모드에 돌입해 있고, 몸을 잔뜩 의자에 붙인 채 동그란 눈을 더 크게 뜨고 전방을 주시하는 윤나영의 눈빛도 날카롭게 번뜩인다. 두 사람 앞에 등장한 이들은 위협적인 포스의 조폭들. 수적으로 열세인 한태주는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도 물러서지 않는다. 절박하게 한태주를 붙잡고 선 윤나영의 표정에서도 위급함이 느껴져 궁금증이 증폭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태주와 윤나영의 크로스 활약이 펼쳐진다. 두뇌뿐 아니라 온몸을 내던지며 점점 복고 수사에 적응해가는 한태주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하고, 이제는 복고 수사팀의 중심으로 맹활약하는 윤나영과의 콤비 플레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한태주와 윤나영의 활약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한태주가 이토록 사건에 몰입하는 이유와 윤나영의 결정적인 반전 활약이 그려지며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 7회는 30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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