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아시아가 한국투자증권의 하반기 눈여겨 볼만한 종목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상반기 투자했던 게 하반기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선 따로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의 전력케이블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하는 가운데 최근 고압 및 초고압 전력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실적 성장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들어 투자의 결실을 보는 기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그는 "상반기 투자를 확대해 외형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며 "실제로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에 생산법인도 하반기 설립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LS전선아시아의 이같은 외형성장 덕에 이익증가가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하반기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LS-VINA(베트남 하이퐁)를 81%, LSCV(호치민)을 100% 보유한 지주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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