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새 앨범 이미지 티저에서 남다른 성숙미를 뽐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에 미니 7집 ‘ONE & SIX’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음식이 놓인 식탁 앞에 앉은 김남주는 아련한 눈빛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깊게 파인 상의를 소화한 김남주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기존 김남주의 상큼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또 다른 분위기가 담긴 티저가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단체 및 개인 이미지 티저와 필름 티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에이핑크는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표현해 한층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에이핑크는 기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성숙함을 더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트와이스 `CHEER UP`, 씨스타 `I Like That` 등 수많은 걸그룹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이다.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이후 블랙아이드필승과 에이핑크가 두 번째 함께하는 작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핑크는 새 앨범 ‘ONE & SIX’에 여섯 멤버 각자의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한편, 오는 2일 미니 7집 ‘ONE & SIX’의 타이틀곡 ‘1도 없어’로 컴백하는 에이핑크는 각종 음악 방송과 JTBC ‘아이돌룸’, ‘아는 형님’ 등 예능 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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