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X전민주’ 신예 여성 듀오 칸(KHAN), 데뷔 40일의 유의미한 기록들

입력 2018-07-02 08:26  




지난 5월 23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I’m Your Girl?’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신인 여성 듀오 칸(유나킴, 전민주)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 자신들의 이름과 음악을 똑똑히 각인시켰다.

칸은 모든 무대를 올 라이브로 소화하며 ‘라이브돌’로서의 독보적인 네임밸류를 각인시켰고, 요즘 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여성 2인조 그룹 등장에 다시 불을 지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유나킴, 전민주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약 6주 동안 펼친 데뷔 활동을 통해 칸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를 하나씩 짚어봤다.

# 100% 올 라이브! 역대급 ‘라이브돌’의 탄생

칸은 자신들의 첫 무대였던 데뷔 쇼케이스부터 음악방송, 라디오, 거리 공연 등 지금까지 참여했던 모든 공식 무대를 100% 올 라이브로 펼쳤다.

‘I’m Your Girl?’의 리듬감 넘치는 음악 템포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올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칸은 탁월한 무대 소화력을 앞세워 어떤 무대든 올 라이브를 고수하며, 명실 공히 ‘라이브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추임새 음을 100%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으며, MR을 제거하고도 마치 음원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듯한 완벽에 가까운 라이브로 리스너들의 찬사를 이끌기도 했다.

또, 데뷔 전부터 다양한 라이브 커버 영상을 선보이며 폭 넓은 음악 소화 능력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색다르게 편곡했음은 물론,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스페인어 가사 그대로 완벽하게 커버하며, 명불허전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음악성을 증명했다.

# 댄스+보컬 모두 OK! 이례적 여성 듀오의 등장

아이돌 그룹이 주를 이루는 요즘 가요계에서 손에 꼽는 여성 듀오를 찾기란 쉽지 않다. 실력파 2인조 칸의 등장은 획일화되는 가수 및 음악들의 홍수에 지쳐가던 대중에게 신선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칸은 감각적인 힙합 비트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팝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I’m Your Girl?’을 선보이며 타 여성 2인조 그룹들과도 차별화를 꾀했다. 댄스와 보컬을 모두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이례적인 여성 듀오 칸이 앞으로 펼칠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 섹시NO 청순NO 노출 없는 패션 스타일 `예능감은 덤`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독보적 음악적 재능을 입증한 유나킴과 전민주는 칸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듀오 케미’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섹시나 청순을 키워드로 한 패션이 아닌 고유의 노출 없는 패션 스타일링 또한 신의 한 수였다. 여기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매력,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등 발군의 예능감까지 갖춘 호감형 듀오로 주목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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