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배우 강윤제가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출연한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기억상실증, 일명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한 순간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주기쁨 역에 송하윤이, 단기기억상실증을 앓는 공마성 역에는 최진혁이 캐스팅 됐다.
강윤제는 송하윤(주기쁨 역)의 동생인 주자랑으로 분해 남매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주자랑은 2년차 공시생이지만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사정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생계를 위한 돈벌이에 나서곤 한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빠와 동생에게 용돈을 쥐어주는 속깊은 인물.
가족들에게 따끔한 잔소리도 잘하지만 누군가 내 식구를 건드리면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드는 기질도 있다.
강윤제가 출연하는 `마성의 기쁨`은 5월 중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드라맥스와 iHQ 계열 채널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강윤제는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미래가 촉망되는 기대주다.
웹드라마 `우리가 하는 연애` `마술학교`에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 `B주임과 러브레터`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마성의 기쁨`을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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