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유노윤호와 ‘커피프렌즈’로 의미 있는 우정을 나눴다.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손호준, 유연석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올해 3월 여의도 IFC몰에서 처음으로 시민들과 만난 이후 네 번째 만남이 이뤄진 것. 이날 유노윤호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유연석을 대신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달 바로의 지원사격에 이어 유노윤호까지 힘을 보태 뜨거운 참여 열기를 이끌었다.
수많은 팬들과 시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고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했다.
손호준은 커피차를 직접 몰고 나와 시민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절친한 동료들과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 이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한 손호준은 더 맛있는 커피 맛을 위해 꾸준히 커피 교육을 받으며 정성을 쏟고 있다.
이처럼 손호준은 “연말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커피차를 몰고 나와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덕분에 `커피프렌즈’는 시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기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있다.
행사를 마친 손호준은 “덥고 비도 오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많이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바쁜 스케줄에 시간 내서 함께해준 우리 윤호도 진짜 고마워! 약속 드린 시간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피프렌즈`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손호준은 앞으로도 커피차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릴레이 형식으로 모금된 기부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손호준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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