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수지, 연인관계 정리했다…양측 소속사 결별설 인정

입력 2018-07-02 10:29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4)가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로 돌아갔다.
양측 소속사는 2일 두 사람의 결별설과 관련,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과 수지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당시 이동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동욱은 1999년 MBC TV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방송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으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KBS 2TV `드림하이`, `빅` `함부로 애틋하게`,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1월 솔로 앨범도 냈다.
이동욱 수지 결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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