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인 펀더멘탈은 단기적으로 무역 드라마의 잠재적 인 하락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상쇄되고있다"고 언급하면서 여전히 무역갈등 이슈가 잔재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했던 사항은 백악관에서 의회 동의 없이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WTO 규정을 포기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것을 추진 중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WTO 최혜국 대우 규정과 더불어 양허 관세율 규정을 무시할 수 있도록 한 것 입니다. 그런 와중에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나름대로는 EU와의 협상 타결을 기대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나눈 인터뷰 들어보시죠.
EU 가 좋아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현재 미국은 사면 초가를 맞이했는데, 전 세계에서 미국에 보복을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EU가 최고 3000억 달러 에 달하는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EU가 구체적인 보복 조치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캐나다에서 1일부터 보복 관세를 단행했고 중국과의 무역갈등도 심화되면서 결국 미국 산업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국 관세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해 보이는 데요 일부 외신에서는 처음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술인 줄로만 알았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과 글로벌 경제를 침해하면서 까지 무역전쟁을 단행하려는 것 처럼 보인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이 오히려 EU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는데요 씨티에서는 전 세계에서 맞불 작전을 펼치면서 미국이 점령하던 국가들의 자리를 EU가 메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내 언론의 우려처럼 미국이 나홀로 길을 걷다가 세계로부터 도태될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네 워싱턴 포스트는 피해를 입는 곳은 미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11페이지의 보고서를 작성해 트럼프에 전달했는데, 전 세계가 보복하게 되면 미국이 2900억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앞서 EU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급한 3000억 보다는 적은 규모지만, 미국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을 미국 언론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요
실제로 GE 할리 데이빗슨등 미국의 아이콘 기업들이 일제히 생산지를 이전했고 최근에는 노동자들이 해고되면서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미국인이라는 관측이 나타나면서 중간선거 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과세부과로 미국인들이 농산물을 해외에 판매하기가
어려워지고 제조에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봤습니다.
물론 트럼프의 발언 처럼 G2 국가임에도 WTO
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 돼 많은 혜택을 받는
중국의 행보도 마냥 보기 좋지많은 않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당시
말했던 미국을 강하게 만드는 것에 일조하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워싱턴 포스트는 결국 무역전쟁으로 미국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데 강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견고한 성장을 이어오던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함께 일했던 미국의 전 공보국장은 "무역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트럼프 정부가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4 주에서 6 주 사이에 시장에서 심리에 굉장한 변화가 있었다" 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결코 트럼프 정부에 긍정적이 요소가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워싱턴 트럼프는 이어서 트럼프가 이런 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취임 이후 연일 뉴욕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본인의 정책이 옳다는 확신이 있기 떄문이라는데요, 뉴욕증시가 무너져야만
트럼프의 자신감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