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가 열정이 가득한 매력으로 손수 만두를 빚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기름진 멜로’에서 장혁의 조폭 크루 중 빨간 머리 봉치수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고 있는 차인하의 카메라 밖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인하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주방에서 만두피를 밀고 있는가 하면, 열정을 다해 섬세한 손끝으로 만두를 빚고 있다. 특히, 양손에 밀가루를 가득 묻힌 채 만두를 빚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차인하가 만두를 빚은 이유는 극 중 헝그리웍의 면판 보조 요리사라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만두를 빚는 연습을 하며, 실제 촬영에서 보여줄 모습에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비중이 높지 않은 배역일지라도 어떤 배역을 연기하든 몰입하기 위한 그의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만두 빚기 연습 현장에서는 요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차인하는 극 중 암기와 계산이 빠르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만들겠다는 ‘만두의 달인’을 목표로 하는 캐릭터. 서풍(이준호)의 주방 ‘헝그리웍’에서 면판 보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회 색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