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의 신곡 `배엠`이 해외 음악사이트에서 앞다투어 메인배너에 노출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4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신곡 `배엠`이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음악사이트 QQ뮤직, MOOV, KKBOX, Mymusic 그리고 미국 애플뮤직과 아이튠즈의 Kpop 페이지 등 해외주요음악사이트 상단 메인에 배너가 노출되어 있다.
이는 모모랜드의 `뿜뿜`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로인해 신곡 `배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가능한 일로 알려졌다. `배엠`은 현재 국내에서도 셔플댄스와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등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해외 주요음원사이트들이 모모랜드의 신곡 프로모션 노출에 훨씬 적극적이어서 깜짝 놀랐다"며 "신곡 `배엠`이 `뿜뿜`과 나란히 해외팬들의 사랑을 받는 좋은 결과를 예측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미니앨범 4집 `Fun to the wor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엠`으로 활동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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