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5로 추격하는 3회말 1사 2루에서 휴스턴의 댈러스 카이클에게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 출루로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인 43경기 연속 출루에 도달했다.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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