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51·여) 씨는 팔꿈치 타박상으로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지난달 25일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 씨는 지난달 30일 갑작스러운 통증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그날 새벽 숨졌다.
유족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병원에서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 유가족은 "평소 지병도 전혀 없었는데 간단한 팔꿈치 수술을 받은 지 불과 5일 만에 사망했다"며 "수술을 마친 뒤 환자 상태가 좋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한 경찰의 부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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