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제주편 최종커플 공개…인기녀 107호 선택은?

입력 2018-07-04 20:13  


SBS ‘로맨스패키지’ 제주도의 푸른 밤을 사랑으로 물들인 출연자 10인, 과연 몇 커플이 함께 체크아웃 할 수 있을까.
SBS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가 길었던 공백을 끝내고 4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을 재개한다.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중계 등으로 3주간 결방이 이어진 후 한달 여 만의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 편의 마지막 이야기와 커플 메이킹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단 몇 시간 앞 둔 셋째날 밤, 뜬 눈으로 밤을 새울 출연자들을 위해 상대에게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이벤트 스테이션’이 열렸다. ‘이벤트 스테이션’은 단 둘만의 로맨틱한 장소에서 진솔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커플 성사를 향한 마지막 기회인만큼 다소 소극적이었던 출연자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로맨스가이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떨리는 순간. 서로 호감을 확인하며 커플 확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제주 편 최고 인기녀 107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자들의 폭풍 애정 공세가 펼쳐져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진심을 담은 각양각색의 고백 앞에서 107호는 알 듯 말 듯 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뜻밖의 출연자에게 고백을 받게 되자 처음으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107호는 “전혀 눈치를 못 챘는데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네요”라며 갑작스러운 고백에 아쉬운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고백남과의 시간은 그녀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락 킹’의 영예를 차지한 105호는 한 여자로부터 이벤트를 받은 후 생각에 잠기는가 싶었지만 이내 마음의 결정을 내린 듯 확신에 찬 미소를 보였다. 과연 취향저격 데이트를 함께하며 한 발짝 가까워진 108호일지, 처음 마주친 그 순간부터 끌린 110호일지 105호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로맨스가이드마저 입을 다물지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예고된 ‘로맨스패키지’ 제주 편의 마지막 이야기는 4일(오늘)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로맨스패키지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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