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 청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충북 청주와 진천에 시간당 40∼6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5시 47분부터 현재까지 청주 오창 63.1㎜, 진천에 42㎜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비는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청주와 진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일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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