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정현-황승언, ‘분노 폭발 투 샷’ 포착…초반부터 살벌하다

입력 2018-07-06 09:15  




‘시간’ 김정현-황승언이 ‘분노 폭발 투 샷’을 선보였다.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 신선한 에너지를 선사할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정현과 황승언은 ‘시간’에서 각각 W그룹 총수의 아들이자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남자’ 천수호 역,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이자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을 맡았다. 재벌가 자제들의 정략적인 인연을 그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이끈다.

이와 관련 김정현과 황승언이 서로를 살벌한 눈빛으로 마주 보고 있는 투 샷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천수호(김정현)가 화가 난 채로 은채아(황승언)를 찾아와 파혼을 통보하자, 은채아가 발끈한 후 천수호를 홀로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나는 장면. 완벽해 보이는 두 사람 사이가 어떤 일을 계기로 틀어지게 됐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정현과 황승언의 ‘분노 폭발 투 샷’ 촬영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출판 단지에서 이뤄졌다. 촬영장에 도착해 짧은 인사를 나눈 김정현과 황승언은 곧바로 현장 근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대본을 보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특히 황승언이 먼저 자신이 생각해온 장면에 대한 의견을 전하자, 김정현이 센스 있게 바로 대사를 맞춰주는 등 두 배우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촬영을 야외에서 진행했던 만큼, 김정현과 황승언은 장시간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고스란히 맞닥뜨려야 했던 터.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보다 햇빛 아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정하게 장면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대사를 맞춰본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자 살벌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완벽한 호흡으로 NG 없이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 측은 “김정현과 황승언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촬영 시간보다 리허설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는 편이다. 촬영 전 장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빈틈없는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김정현과 황승언이 그려낼 천수호와 은채아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시간’은 ‘비밀’, ‘가면’으로 치밀한 필력을 인정받은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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