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 반전매력으로 황보라 또 한 번 반하게 했다

입력 2018-07-06 10:23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강홍석이 황보라와 썸의 시작을 알렸다.

강홍석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과묵했던 겉모습과 달리 뮤지컬 배우다운 노래실력으로 황보라의 마음을 훔치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서막을 알린 것.

지난 5일 방송에서 양철(강홍석 분)은 김지아(표예진 분)의 집들이에서 부족했던 맥주를 사러 마트에 간 봉세라(황보라 분)와 마주쳤다. 양철은 봉세라가 시식코너에서 “사지 않을 거면 먹지 말아요”라고 구박당하는 현장을 목격하자 “살 겁니다. 하나 둘 셋. 세 개나 사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분에게 무안 주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봉세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어진 집들이 장소에 도착했고, 분위기를 띄우겠다며 봉세라를 한번 쳐다본 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열창했다. 봉세라는 그런 양철에게 다시 한번 푹 빠졌고, 부속실 내에서 과묵했던 양철의 파워풀한 반전매력에 부속실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강홍석은 술자리가 끝난 후 만취한 봉세라가 넘어질까 쫓아가다가 “사귀자고 말할까? 안돼 창피하니까 절대 말하지 말아야지”라는 봉세라의 말을 듣고 웃었고, 넘어지려는 봉세라를 부축하려다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그려낼 새로운 ‘썸’의 시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강홍석은 뮤지컬 배우 다운 뛰어난 노래실력과 강인한 외모와는 다른 섬세한 모습들로 새로운 썸에 흥미를 더하며 극 중 봉세라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매 회,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강홍석이 앞으로 황보라와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 커플 너무 귀엽다 양비서가 진짜 레알 벤츠”, “양비서님 정말로 봉과장을 귀여워하는 표정이 보이네 이 커플 응원합니다”, “쏘스윗 양비서님때문에 나까지 설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홍석이 황보라에 대한 마음을 비추며 본격적인 썸을 예고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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