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게시판에는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6일 오전 10시까지 총 63만 1천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조두순 사건`이나 `동계올림픽 김보름 선수` 관련 청원은 각각 61만명 이상의 참여수를 기록한바 있다.
국민청원 참여자가 25만명이 넘으면 청와대는 답변을 한다.
이 청원자는 "난민 문제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대한민국이 이것을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가 의문이 듭니다. 또한 현재는 불법체류자와 다른 문화마찰로 인한 사회문제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난민신청을 받아서 그들의 생계를 지원해주는것이 자국민의 안전과 제주도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심히 우려와 의문이 드는 바 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과 다른 선진국은 난민문제에 대해 사죄해야할 역사적 선례가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이 난민을 받아줘야하는 이유가 있는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국민의 치안과 안전, 불법체류 외 다른 사회문저를 먼저 챙겨주시기 부탁드리고, 난민 입국 허가에 대한 재고와 심사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에 대해서 폐지 또는 개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예멘 출신 난민 신청자 5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우리사회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