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궁경부암치료백신 국내판권·해외수익 확보

전민정 기자

입력 2018-07-06 14:24  


제일약품이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전무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에 대한 국내 판권과 해외 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제일약품은 바이오리더스와 공동 개발중인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에 대한 추가투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HPV치료백신의 국내 판권 확보와 함께 추가적으로 해외 매출이 발생하거나 기술이전이 이뤄질 경우 이에 대한 수익을 보장받게 됩니다.
자궁경부전암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발생되는 자궁경부암 발병 직전 단계의 질환으로 현재는 외과적 수술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은 2016년 4월 바이오리더스의 HPV 치료백신에 대한 국내 판권과 공동 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제일약품은 HPV 치료백신에 대한 국내 판권을 취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공동개발 계약 체결 이후 현재 임상 2b 단계에 있는 HPV 치료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전무한 상태로 시장 전망이 밝다"라며 "향후 임상 3상을 진행할 때에도 추가 투자 계약이 돼 있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수익적 창구를 다각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