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사가 주최한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에이치닥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1회 2018 에이치닥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라홀딩스, 현대BS&C, 현대페이, QM&E경영컨설팅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삼성전자 등 국내 팀을 포함해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외국 팀 등 50개팀이 참여했습니다.
심사위원은 공정성을 위해 주관사를 제외한 관련 기업, 협회, 기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평가는 발표, 시연 등을 통한 슈퍼매치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LynX팀은 상금 5,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LynX팀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LynX팀 관계자는"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우수상은 Distributed Security Lab팀이, 우수상은 CKED, Ncent, 우리들은 인기남녀팀이 수상했습니다. 이외에 특별상, 장려상 등을 포함해 2억원의 상금이 전달됐습니다.
수상자는 연계 사업화와 관계사 입사 전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에이치닥은 행사 기간 동안 별도 채용 상담 코너를 운영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입사지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휴원 현대BS&C 회장은 "에이치닥 블록체인은 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 서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해,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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