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정진영이 난관에 부딪혔다.
정진영은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돈과 권력으로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어르신`을 제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장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여태껏 장태준은 미래를 보는 유시준(이승주 분)과 손을 잡고 예비 범죄자를 처단하며 정의를 실현해나갔다. 또한 이들은 박문기(손종학 분)를 돕는 척 위장해 `어르신`에게 접근하며 그를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어르신과 대면을 앞둔 결정적인 순간에 유시준의 예지 능력이 사라지며, 실제 모든 일을 설계하던 장태준은 난관에 봉착했다. 앞날을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장태준은 모든 위험을 감수한 채 어르신을 마주하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장태준은 누구보다 강한 신념과 정신력의 소유자로 어르신에게 다가가는 내내 자신만의 정의를 고집하며 가감 없이 살인을 설계해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유시준의 예지능력이 있었기 때문. 이렇기에 유시준의 예지 능력 없이 어떻게 장태준이 어르신의 수족인 최실장(명계남 분)을 제거하며, 어르신의 정체를 밝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있는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