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정 끝나는 공모에 위원장 후보만 100명 넘게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준비위 안상수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추천 후보군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와서 후보군 압축 일정도 늦어지고, 최종 후보 숫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 저명인사들만 100여명"이라고 말했다.
당초 오는 10일 준비위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군을 6∼7명으로 압축할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이 지켜질지 미지수다.
비대위의 권한과 위원장 인선 등을 놓고 계파 간 갈등이 깊어져 오는 17일께 전국위원회 추인 절차까지 받겠다는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구상 역시 계획대로 성사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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