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 조정계의 고딩 남신 등극 ‘시선강탈’

입력 2018-07-09 08:20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안효섭이 얼굴, 피지컬, 매력 다 가진 ‘조정 남신’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이 9일 극중 유찬 역을 맡아 신혜선(우서리 역)-양세종(공우진 역)과 호흡을 맞출 안효섭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이중 안효섭은 고교 조정부의 주장이자 19살 ‘따고딩(따뜻한 고등학생)’ 유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안효섭은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 훈훈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극중 안효섭은 남모를 상처를 가진 외삼촌 양세종과 길 잃은 강아지처럼 찾아온 신혜선의 보호자 역할을 할 예정. 이 과정에서 안효섭이 보여줄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반듯한 이목구비와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 잔 근육이 살아있는 탄탄한 몸매는 여심을 뒤흔든다. 특히 시원스러운 강물을 배경으로 보트에 앉아있는 모습은 ‘조정 남신’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무엇보다 안효섭은 고된 훈련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터뜨리며 쾌활하고 선한 매력을 뿜어내 비주얼과 매력을 모두 탑재했다. 올 여름 누나 팬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을 태세다.

안효섭은 “너무 좋은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연기는 물론이고 조정 연습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미사리 경기장에서 선수처럼 연습하는 중이다”이라고 말한 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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