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서울 콘서트 일반 예매가 드디어 오픈한다.
아이콘은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9일 오후 8시 옥션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대기실 비하인드 인터뷰를 공개, 콘서트를 앞둔 아이콘 멤버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멤버가 7명인 만큼, 인터뷰 질문을 ‘7자’로 대답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즐거운 콘서트를 위해 팬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찬우는 손수건과 `콘배트(아이콘 응원봉)`라고 대답했다. 평소 시를 즐겨 쓰는 준회는 `방울 방울한 마음`이라며 팬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마음을 표현하라`는 질문에 리더 비아이와 동혁은 각각 "심장 소리 들리니", "오늘밤 못 자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끝으로 멤버들은 "여러분! 8월 18일 체조경기장에서 만나요!"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로 찾아가는 아이콘. 추가 발표되는 도시들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약 9개월 만에 해외에서의 투어를 발표한 아이콘이 보다 많은 국가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울러 올 여름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콘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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