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TV홈쇼핑 진출 돕는다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7-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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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진출을 돕습니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롯데홈쇼핑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은 7월 말부터 매월 1회 무료방송 프로그램인 `드림 스튜디오`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합니다.

건강식품을 비롯해 식품류, 화장품, 위생용품, 일반 공산품 등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군 위주로 구성됩니다.

방송시간은 1회당 40분이며, 사회적 경제기업은 배송비 등 실비를 제외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판매활성화 전략 등을 마련합니다.

사회적경제기업 모집 및 선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매출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 품질개선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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