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전자발찌 해제…신상공개 기간 무색한 '근황'

입력 2018-07-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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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전자발찌 부착 기간 만료로 자유의 몸이 됐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더불어 전자발찌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상정보 공개기간은 2년 더 남아 있는 상태.
누리꾼들은 "전자발찌 해제하면 뭐하냐..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신상공개까지 끝나도 소용없는걸(iceh****)", "뭐 죄값을 다 치뤘느냐 못 치뤘느냐는 앞으로 살면서 보여주면 되는거 아니겠나?헌데.. 연예계 복귀는 좀 어려울듯.... 더이상 미련 안두고 그냥 다른 길 찾아서 봉사하도 하고참회하는 마음으로 사는게 좋을 듯...(k2ke****)", "신상정보 공개 1년을 해도 얘는 평생 따라 다닐텐데(juju****)", "동물농장에서 이미지 진짜 좋았었는데(eyel****)", "알고보니 고영욱보다 더 심각한 유명인이 더많은것을 미투로알았다(happ****)" 등 반응을 보였다.
고영욱은 1994년 인기그룹 룰라로 데뷔해 한때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연예인이다. 가수 활동 이 외에도 예능, 배우까지 도전하며 수십 년간 왕성한 연예활동을 펼쳤다. 그랬던 그가 한순간 스타에서 범죄자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다.
지난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 후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 외부 접촉은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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