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무역 긴장 완화·실적 시즌 앞두고 상승

입력 2018-07-10 09:23  



    [해외증시] 무역 긴장 완화·실적 시즌 앞두고 상승



    오늘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무역긴장 완화와 양호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계속 상승세를 유지했는데요, 다가올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오늘 금융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320 포인트 오르면서 24776선에 마감 했습니다.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는데요, 먼저, 무역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관련 주들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캐터필러는 4% 크게 오르면서 다우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구요, 보잉도 2%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다가올 어닝시즌에 금융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JP모건은 3.1% 골드만 삭스도 2.7% 크게 오르면서 상승폭을 확대 했습니다. 또, 오늘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블룸버그에서 에너지 실적이 132%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올랐는데요, 쉐브론은 1.4% 강세를 보였구요 다우듀폰은 1%, 엑손모빌도 0.6%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프록터엔 갬블은 오늘 제프리스에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2% 가까운 약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88% 오르면서 7756선에 종가 기록했습니다. 오늘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에 이어,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상승 했는데요, 2분기 순이익이 30% 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FAANG주와 반도체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먼저, 마이크론은 2% 넘게 강세를 보이면서 54달러선까지 올랐꾸요, AMD는 1.5%엔비디아도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회복하면서 0.7% 올라갔습니다. 한편, 지난주 부진했던 자동차 주들은 지난 하락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일면서 상승전환 했는데요, 테슬라는 계속 하락 하다가, 오늘은 3%대로 오르면서 318달러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하락했던 GM도 오늘은 1.5% 올랐구요, 포드도 1.2%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오늘 트위터는 7천만개의 의심스러운 계정을 임의로 삭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는데요, 5% 넘게 빠지면서 44달선까지 내려갔습니다.

    S&P500 지수는 0.88% 올라간 2784선에 마감 했습니다. 오늘 11개 업종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금융주가 2.3% 강세를 보였구요, 그 뒤로 산업과 에너지 생필품 등이 1%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유틸리티가 3% 넘게 빠지면서 오늘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상품시장]



    오늘 국제유가는 중동의 생산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는데요, 북미의 예상보다 빠른 증산 기대감이 혼조 되면서 WTI는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07% 소폭 오르면서 73.85 달러에 거래됐구요, 브렌트유는 1.4% 상승 전환 하면서 78달러선까지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안해 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는데요, 0.3% 오른 1259달러선에 마감 했습니다. 한편 오늘 달러는 금과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요, 온스당 0.12% 올라간 94.08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들어서만 0.6% 약세를 보이면서 금가격 상승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유럽증시]

    9일 유럽증시는,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석유와 원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올랐는데요,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0.58% 오른 384.59포인트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독일 경제지표가 공개됐는데요, 전년동기대비 1.3% 줄어들면서 닥스지수는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는데요, 닥스지수는 0.38% 오른 12543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이날, 프랑스 CAC 지수 역시 상승 마감 했는데요, 0.42% 오른 5398선에 마쳤습니다. 한편 이날 영국에서는 브렉시트부 데이비드 장관이 사임을 발표했는데요, 영국 정부 내에서 소프트 브렉시트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지면서, 차분한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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