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애꿎은 수지 비난 '씁쓸'

입력 2018-07-10 13:59  


유튜버 양예원 노출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하는 사건과 관련해 양예원을 지지했던 수지를 향한 도 넘은 누리꾼들의 비난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양예원 사건’의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씨는 6차 경찰조사를 앞두고 투신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수지의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악플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가해자는 양예원이고 수지지. 피해자가 8명이 아니라 돈 받고 몸 사진 찍은 애가 8명이고”, “2차가해 못 잃어”, “똑똑해 보이는 척 정의 구현하는 척”, “수지 탓은 아닌 거 맞다 생각하지만 돈 받고 찍었는데 왜 피해자에요? 수요와 공급이라고 찍은 애들도 다 똑같은 애들 아닌가”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반면 수지를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qord****) 수지가 뭔 죄임? 저기 댓글 단 애들 다 고소안하고 뭐하냐” “(puru****) 이번일은 수지잘못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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