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도 세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세수 목표액의 50%를 이미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국세 수입은 30조 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 4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국세 수입은 140조 7천억 원을 기록해 세수 진도율은 52.5%를 기록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양도소득세 등 소득세가 1년 전보다 1조 6천억 원이 더 걷혔고, 법인세수도 5천억 원정도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집행 실적을 관리하는 주요 관리 대상 사업은 올해 예산 280조 2천억 원 중에서 142조 3천억 원을 써 연간 계획의 50.8%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