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장관들에게 국회의원들과의 공식, 비공식 만남을 자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많이 늦어졌지만, 이번주 또는 다음주 초까지 국회 원 구성이 타결될 전망"이라며 "원 구성이 되면 장관들이 소관 상임위의 여야 의원들과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흔히 정부는 국회가 민생법안과 개혁법안을 제때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아쉬원하지만, 여야 의원들은 장관들이 제대로 설명하거나 부탁하지도 않는다 비판한다"며 "직접 만나 업무와 예산 등을 설명할 뿐 아니라 꼭 안건처리가 아니더라도 자주 만남을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들 뿐 아니라 소관 정책으로 손해를 보는 국민들, 정책 수립에 직간접으로 관계되는 이해당사자, 전문가 등을 끊임없이 만나고 소통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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