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1년만에 한국 찾는 이유는?

입력 2018-07-10 17:4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코리아테크는 10일 "호날두가 일본 트레이닝 기기 기어식스패드(SIXPAD)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내에서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호날두가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는 건 지난 2007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에도 방한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맨유의 방한 친선경기 직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재방문이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이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호날두가 개인 자격으로 한국 땅을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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