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37% 오른 2294.1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의 우려감이 대체로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입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333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개인도 53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1천1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1.78%), 종이·목재(1.69%), 철강·금속(1.68%), 전기·전자(1.04%)가 오르고, 은행(-1.65%), 보험(-1.06%), 의약품(-0.90%)은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1.54%)와 POSCO(1.31%), NAVER(0.66%), LG화학(1.24%)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0.34%)와 셀트리온(-1.06%), 삼성바이오로직스(-2.34%), 현대차(-0.80%), KB금융(-1.27%)은 내렸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813.19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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