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김진엽-윤주희의 4인 4색 호르몬 뿜뿜 캐릭터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네 사람은 유아독존, 호구 집착녀, 천재 금수저, 남심 스틸러 등 범상치 않은 카피와 톡톡 튀는 색 배경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폭발시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11일 한승주(지현우 분), 주인아(이시영 분), 차재환(김진엽 분), 주세라(윤주희 분)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한승주, 주인아, 차재환, 주세라가 휘황찬란한 고유색과 발칙한 카피로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어 도대체 이들이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보랏빛 ‘테스토스테론’ 아우라가 뿜뿜하는 포스터 속 한승주가 ‘유아독존 똘끼 미친 승부욕’이란 카피와 함께 특유의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쌩 돌+아이’ 신경외과 의사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서 주인아가 ‘호르몬에 미친 호구 집착녀’라는 카피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사랑, 친절, 신뢰와 헌신으로 환자를 대하는 ‘인간 옥시토신’ 내분비내과 의사의 면모를 제대로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차재환은 ‘유쾌한 똘끼 천재 금수저’라는 카피에 걸맞게 포스터 황금빛 배경 속에서 진심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감춰진 그의 본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도도하고 욕망이 가득한 주세라의 모습은 그녀의 차가운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만드는 사파이어 블루 배경과 ‘소유욕의 화신 남심 스틸러’란 카피와 잘 어우러지면서 ‘인생 레벨업’을 목표로 무한질주하는 욕망의 아나운서 지망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모습과 카피로 자신의 호르몬을 분출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사생결단 로맨스’ 속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로맨스 호르몬을 자극할지 벌써부터 흥미를 유발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공개된 포스터 속 모습과 카피는 한승주-주인아-차재환-주세라가 각각 어떤 매력을 지닌 인물인지 드러내는 가운데 이들이 올 여름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 뵐 것을 예고하고 있다”며 “앞으로 네 남녀가 본격적으로 엮이는 모습들이 점차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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