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오피스텔 입주자 고정수요로 확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대할 수 있어 `인기`
- 현대엔지니어링, 부천 중동신도시 알짜입지 `힐스 에비뉴` 이달 분양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한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복합단지 내 상가는 입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부지 자체에서 오는 장점도 있다. 주상복합 단지의 경우 주로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비해 업종 선택이 자유롭고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 대규모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이러한 이유로 분양시장에서 복합단지 내 상가의 인기는 두드러진다. 지난 4월 세종시 2-4생활권P3구역 HC2블록에 분양한 복합단지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내 상가의 경우, 계약 일주일만에 총 197실이 조기완판되며 지방에서 보기 어려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달 경기도 안산에서는 총 7,653가구 대규모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총 117개 점포가 단 하루 만에 모두 주인을 찾기도 했다. 이 상가의 경우 축구장 약 2배 크기의 압도적인 규모의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100% 계약이 완료되는 이례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렇듯 복합단지 내 상가가 유망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초역세권 입지에 복합단지로 들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상가가 있어 화제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 분양하는 `힐스 에비뉴`다.
`힐스 에비뉴`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힐스 에비뉴`는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아파트999가구/오피스텔49실) 내에 들어서는 만큼 탄탄한 고정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사업지의 경우 7호선 지하철 부천시청역이 단지 옆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입지적 장점까지 갖춰 광역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도 장점이다. `힐스 에비뉴` 바로 옆에 있는 부천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2021년 준공 예정),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인근으로 다수의 초·중·고와 학원가 밀집해 있어 학생 수요까지 탄탄해 상권이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타 상권과 차별을 둔 점도 눈에 띈다. 기존 부천 로데오상권에 조성돼 있는 상권은 유흥 위주의 성인 상권으로 조성돼 있다. 하지만 `힐스 에비뉴`는 부천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상업시설로 들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세심한 내부 설계도 눈여겨볼 만 하다. `힐스 에비뉴`는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전용도로를 품은 스트리트 형태로 들어서, 이를 통해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가는 동선이 원활해져 상권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차량 유동량이 많은 50m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가시성이 뛰어나며 접근성 또한 우수해 풍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 에비뉴`는 2~3층 일부에 부천시가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으로입주자 외 추가적인 고정수요가 확보된 상태다"며 "게다가 지역 내 최고 높은 49층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상가인 만큼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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