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가 노동조합이 어제 주장한 무자본 인수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자금유출 등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세입니다.
11일 오전 10시 동양네트웍스는 현재 9.79% 오른 30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양네트웍스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대주주 메타헬스케어는 경영권 인수를 위해 자체 보유 자금 192억원으로 인수 대금을 납입했고 이후 회사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은 적이 없다”며 “무자본 인수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수 이전 동양네트웍스는 수년간 매년 70억원 이상 적자가 발행했고 이미 누적적자가 500억원이 넘어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신규 바이오사업은 전문 경영인과 권위자를 통해 운영 중으로 최대주주는 경영에 전혀 개입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 측의 이같은 주장에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주가가 다시금 반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편, 동양네트웍스는 전날 최대주주에 대한 무자본 인수 의혹이 제기되고 보호예수 해제 소식까지 전해지며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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