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수위 높은 잇단 종교계 논란…누리꾼 반응보니

입력 2018-07-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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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가 잇단 종교계 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성체 훼손 논란에 이어 이슬람교 경전을 불태우는 듯한 사진을 게재해 충격케 하고 있는 것.

11일 워마드에 한 게시자는 “이슬람 코란을 불태웠다”며 사진을 게재,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실제 코란을 불태운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글을 삭제됐다.

최근 워마드가 잇단 종교에 대한 고의적 조롱과 비하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워마드 게시자들을 향한 일침을 하고 있다.

특히 종교계를 둘러싸고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이슬람교 까지 저격하고 나서 그 수위가 이미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성들. 이정도면 여성이기전에 사회에 불만과 적개심으로 가득차 이성을 잃은 분노조절장애녀들의 집단임이 틀림없습니다. 남녀평등을 가장한 사회낙오자들의 분노에 찬 아우성. 건전한 성차별철폐운동을 방해하는 조현병환자들을 하루빨리 격리시켜야 합니다(hi79****)", "성체훼손은 둘째치고 이건 진짜 문제생길수도 있다(king****), 인간적으로 해도 너무하다(luna****)", "종교 다 건드리네 천주교, 불교에 이어 이슬람 까지 대체 적을 얼마나 늘릴려고 저러는건지 국가 망신이다(ahs1****)" 등 우려의 반응을 전했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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