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식케이(Sik-K)가 깜짝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식케이는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 광장에서 새 싱글 앨범 ‘youth.wit.purpose’ 발매 기념 게릴라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약 40분간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식케이는 타이틀곡 ‘그래 그냥 내게 바로 (Skip And Kiss) (Prod. GroovyRoom)’와 수록곡 ‘너가 좋아하길 (Up All Night) (Prod. Vangdale)’을 비롯해 ‘너의 밤’, ‘링링(Ring Ring)’, ‘이피(iffy)’, ‘파티’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구체적인 공연 개최 장소가 당일 공개됐음에도 이날 걷고싶은거리 광장에는 800명 이상의 관객들이 운집해 식케이의 게릴라 공연을 끝까지 지켜보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공연을 마친 후 식케이는 “깜짝 게릴라 공연이었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러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신곡 ‘그래 그냥 내게 바로’와 ‘너가 좋아하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저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6시 공개된 식케이의 새 싱글 앨범 ‘youth.wit.purpose’는 ‘목적 있는 젊음’이라는 뜻으로, 여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식케이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음악 작업으로 힙합신의 대표 ‘허슬러’다운 면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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