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시청자 눈물 쏙 뺀 묵직한 진심 '가슴 먹먹'

입력 2018-07-13 10: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서준의 가슴 먹먹한 진심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은 박서준이 그동안 가족에게 꽁꽁 숨겨온 진실을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린 것.

지난 12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자신이 어릴 적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께 진실을 이야기하는 영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을 바꿔버린 형 때문에 모두가 힘들었던 그 때, 자신만 기억을 잃은 척하면 다들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담담히 심경을 털어놓은 것.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려왔다는 부모님의 눈물에 착잡한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왈칵 눈물을 보인 영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형 성연을 찾아가 화해를 청하는 영준의 모습이 보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만들었다. “형 말대로 내가 오만했어. 제대로 살 수 있었던 기회를 뺏어버려서 미안해”라며 오히려 형의 입장을 이해하는 진심을 내비친 것. 그동안 형을 향한 적대감만 보이던 영준의 예상치 못한 사과는 성연은 물론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을 폭풍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박서준은 오랫동안 품고 있던 묵직한 진심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말 못할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온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과 진한 여운까지 선사했다는 평. 광대 미소 유발하는 달달한 로맨틱코미디는 물론 가슴 후비는 먹먹한 감성까지 놓치지 않는 박서준의 하드캐리 열연에 무한 신뢰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9.9%를 기록, 수목극 1위를 수성하며 열렬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