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과 함께 1시간가량에 걸쳐 호텔 전망대와 가든스바이더베이 등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휴대전화로 사진을 함께 찍었다.
57층 규모 건물 3개가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를 떠 받치고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는 한국 건설사가 건축한 건물로,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해 화제가 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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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문 대통령 내외가 어젯밤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국빈만찬을 마치고서 오후 10시 30분께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당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호텔 전망대에서 대화하는 모습이나, 호텔의 초대형 식물원인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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