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NBP는 미래에셋대우에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능 컴퓨팅은 복잡한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한 슈퍼컴퓨터와 대용량 컴퓨터 클러스터입니다.
네이버는 “시장 급등락 등 변화가 많은 금융 산업의 특성상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탄력적 대응이 가능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시장 변동에 따른 연산량의 급변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고성능 클라우드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비용과 운용 리소스의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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