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인 '2018 부동산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행사장에 고스란히 나타났는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부동산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건설사와 시행사, 공기업 등이 준비한 부스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인 '2018 부동산 엑스포'가 오늘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인터뷰> 송재조 /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오늘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부동산 엑스포는 국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거주자를 위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로 불확실성이 커진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해법을 찾기 위한 관람객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인터뷰> 김영임 / 서울 서초구
"살고 있는 집이 앞으로 세금관리를 어떻게 할건지, 갖고 있는 부동산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증여하는게 좋을지해서…"
<인터뷰> 김진후 / 서울 구로구
"다양한 회사들이 내놓은 정책이나 방향 이런 것을 보면서 앞으로 부동산을 어떻게 전망할지 이런 것들을 보러 왔습니다."
이번 '2018 부동산 엑스포'는 기존 박람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친환경 인테리어 쇼룸이 첫 선을 보였는데, 생활용 라돈 측정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부동산 매매 VR체험존에 방문한 사람들은 특수안경을 쓰고 이리저리 살피며 신기한 듯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가에게 1:1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기자 스탠딩>
"2018 부동산 엑스포'는 다양한 부동산 투자정보와 새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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