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고교 졸업자, 대학교 중퇴자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8월부터 11개월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구는 단순 일자리 연계나 인건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역량교육과 취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합니다.
사업 지원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로, 만 19세에서 25세 이하의 고교졸업자 또는 대학 중퇴자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포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NGO단체에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192만5,000원(4대 보험료 본인부담금 포함) 수준입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 또한 중학교 중퇴였다. 상대적 약자에게 더 힘이 되는 행정으로 청년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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