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 명 참가로 성황, 연령과 등급 따라 각 부문 나눠 시상 ‥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로"
`제4회 거연배 SCS 진주시 배드민턴 클럽 대항전`이 1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또, 제1회 대회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신흥화학주식회사가 올해 후원사로 나섰다.
선수 500여 명을 포함해 가족, 클럽·협회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가한 경기는 단체전(클럽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단체전은 30대부와 40대부, 50대부가 각 연령대와 등급에 따라 다시 3개부로 구분돼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가람클럽, 도동클럽, 혁신클럽, 도동 클럽, 금산클럽,가람클럽, 명신클럽, 럭키클럽 총 8개 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서경방송과 신흥화학이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한 거연배 SCS 진주시 배드민턴 클럽 대항전은 명실상부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올해 대회도 성황을 이뤘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경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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