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한 기념메달은 4·27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 앞면에는 한반도를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리나라 기념메달에 남·북한 두 정상의 모습이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뒷면에는 남북 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과 회담 슬로건인 `평화, 새로운 시작`(PEACE, A NEW START)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은 금·은·동메달 등 3종류로 금메달 3천개, 은메달 3만개, 동메달 5만개 한정 제작됐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금메달 119만원, 은메달 8만9천원, 동메달 3만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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