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출시한 `26주 적금`은 전날 오후 30만좌를 넘었다. 16일 0시 기준 계좌 수는 30만1천251좌다.
`26주 적금`은 처음에 1천원이나 2천원, 3천원 중에 선택해 적금하고 이후에는 매주 그 금액만큼 늘려서 붓는 상품이다.
처음에 1천원을 냈다면 둘째 주에는 2천원, 그 다음주에는 3천원, 마지막주인 26주차에는 2만6천원을 납입한다. 만기에는 원금 35만1천원에 이자를 받는다.
이 적금이 인기몰이한 데에는 재미 요소가 한몫했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에 `챌린지`(도전)라는 제목을 붙이고, 납입에 `성공`할 때마다 애플리케이션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도장을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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