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는 "3자배정 방식으로 330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최대주주가 기존 에이젠 생명과학에서 AID 파트너스 지피 홀딩스로 변경됐다"고 지난 16일 공시한 바 있습니다.
에이씨티는 "이번 유상증자 금액을 포함해 총 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인수한 진소트에 이어 추가적으로 해외 바이오 회사 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에이씨티 관계자는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각자 대표로 선임된 `조셉 웡` 진소트사 회장이 바이오 사업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에이씨티는 신사업을 위해 확보한 자금을 투자해 이미 `진소트`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했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추가적으로 해외 바이오 회사 인수에 사용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또 "에이씨티의 바이오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조셉 웡 대표는 이스라엘의 바이오 산업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수 대상 회사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이스라엘 바이오 회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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