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겟(TARGET)이 ‘실화냐’로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타이틀곡 ‘Awake’(어웨이크)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타겟은 약 6개월 만에 싱글 ‘실화냐’로 컴백,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떠오르고 있다.
타겟의 ‘실화냐’는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바보처럼 후회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멤버 지아이와 우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타겟만의 느낌을 짙게 녹여냈으며, 일곱 남자의 애절한 이별 이야기로 탄생했다.
특히 ‘실화냐’는 발매와 동시에 재치 있는 타이틀로 SNS 상에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 이름과는 반대로 아련하면서도 절제된 타겟의 퍼포먼스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이를 증명하듯 ‘실화냐’ 뮤직비디오는 각종 SNS 채널 총합 170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회수와 함께 ‘실화냐’ 뮤직비디오는 “머릿속에서 자꾸 ‘실화냐’가 맴돌아, 최소 수능금지곡.”, “‘실화냐’ 이 노래 들어줘. 정말 좋다.”, “이 노래 중독성 장난 아니다. ‘개띵곡’.”, “‘실화냐’ 노래 중독된 거 실화냐.”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타겟은 “권재승 단장님이 안무 제작에 힘을 실어주셨다. 우아한 분위기 속 절도 있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라며 “국내외 통틀어 칼군무와 퍼포먼스적으로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실화냐’로 사랑 받고 있는 타겟은 응원에 힘입어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꾸준히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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