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예 보이그룹 NTB(엔티비)가 정식 데뷔 후 일본에서 개최한 첫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TB(엘민,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K-stageO!에서 콘서트 ‘NTB SUMMER SP JAPAN LIVE ? NTB PARADISE’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국내 정식 데뷔 전인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해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놓은 NTB답게 이날 공연장에도 수많은 팬들이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운집했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NTB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수록곡 ‘L.O.V.E’와 ‘HURRY HURRY HURRY’로 콘서트 포문을 연 이들은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감성 보컬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무대까지 꾸미며, 관객들로부터 더욱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첫 번째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NTB는 오사카로 이동해 오는 19일 ‘NTB SUMMER SP JAPAN LIVE ? NTB PARADISE’의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가며, 이틀 후인 21일에는 고베에서 세 번째 공연을 펼친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 NTB는 신나고 에너제틱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한 첫 번째 해외 프로모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글로벌 한류돌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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